[Lyric] 왈왈 Abandoned Dog (Kim Seungmin ())

내가 가지 말라 말을 해도
나도 데려가라 말을 해도
네겐 왈왈, 왈왈
그냥 왈왈, 왈왈

너는 내게 슬픈 표정으로
뭐라 말하고 나는 잘 안 들려
내겐 blah blah, blah blah
그냥 blah blah, blah blah

너는 나의 손을 놓아버리고는 눈치를 봐
눈치 없는 나는 뭐가 문제인지 물어봐
대답 없는 너를 보내줘야 하지만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것 같아 넌 어딘가

너는 나를 혼자 두고 떠날 거야
지금 가도 너가 다시 돌아올 거를 알아

아 너의 향수 냄새가 더 멀어지는데

넌 어디에
밤이면 추워져, 네가 그리워져
혼자 우네, 난 불안해
비라도 오게 되면 나의 목소리 못 들을까 봐
내가 보고 싶다 말을 해도 너는 못 들어
들린다고 해도 나를 향한 싫증만 늘어
나는 왈왈, 왈왈
너는 귀를 치며 아아, 아아

자꾸 나를 싫어하는 시간만 더
늘어나지 전부 내 탓이어서
너무 아파, 아파
너가 듣기에는 왈왈, 왈왈

너는 나의 손을 놓아버리고는 눈치를 봐
눈치 없는 나는 뭐가 문제인지 물어봐
대답 없는 너를 보내줘야 하지만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것 같아 넌 어딘가

너는 나를 혼자 두고 떠날 거야
지금 가도 너가 다시 돌아올 거를 알아

아 너의 향수 냄새가 더 멀어지는데

넌 어디에
밤이면 추워져, 네가 그리워져
혼자 우네, 난 불안해
비라도 오게 되면 나의 목소리 못 들을까 봐

가지 말라고 아무리 소리를 질러도
아직 아무런 준비가 안된 나라 했어도
네겐 왈왈, 왈왈
그냥 왈왈, 왈왈
남은 잔향까지 손에 들어
돌아오지 않는 여행 떠난다는
널 어떻게 배웅하겠어?

제발 너의 향수 냄새가 더 멀어지는데

넌 어디에
밤이면 추워져, 네가 그리워져
혼자 우네, 난 불안해
비라도 오게 되면 나의 목소리 못 들을까 봐

비라도 오게 되면 나의 목소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