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g: 동행 Together
Year: 2012
Viewed: 3 - Published at: 5 years ago

숨막힐 듯 적어둔
지나간 어제들
몸부림치듯 살아도
갈 수 없을 것 같던 내일
옥상위로 올라가
시간이 멈출 때
들릴듯 말듯 귓가에 번져오는
낮은 목소리
조금 느려진 듯
멀어진 걸음에도
내 손을 잡고 걸었지
그려지지 않은 남겨진 길 끝에도
내 곁에 있어줘
그 어떤 길에서도
이 손 놓지 않고
네 눈을 보며
난 네 편이 돼줄게
조금 느려진 듯
멀어진 걸음에도
내 손을 잡고 걸었지
쓴 시간만큼 빛나는 별처럼
변하고 있을까
보이지 않던 꿈의 소리가 들려와

( Sweden Laundr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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