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ric] 너가 누구야? who are you? (Revy Breaux)

[Verse]
이도 저도 아닌 내
경계선에서의 삶은 언제쯤에 선해될까
난 불확실하지 매일 사랑은 분할되지 못해
내 정체성을 내 손으로 잘라내, 어떻게?
흑백 논리 안에 칙칙한 내 색감은
나를 틈바구니 안에 박아넣지
이분법 속에서 제삼자란 것은 없지
속낼 원한다면 씹새야 벗겨봐 내 껍질
I am what I am 넌 뭘 원했는데?
내게 원한 걸 봤다면 그건 원한이겠지
나의 모호함을 모함한 네 저의를 한 번 모아봐
날 올려다봤지만 난 널 쳐다보고 있지
Yeah I'm fucked up 멋쩍군
내가 역겹다는 말을 들어온 나의 억겁
어떤 것들은 왜인지 몰라도 부적격
왜 그런지 물음 듣는 말이 나의 역경
텁텁한 기분 상식에 반하면 어쨌든 간에
건 비문 매 순간 달라져 이건 낙인 또는 지문
Pynk blood flowin' in my vein
My knees bruised purple got blue in brain
뭐가 됐든 간에 나는 멀었네
규범은 언제나 내겐 어렵네
그래 이건 역병 머릿속 트라우마를 파고드는
적개심을 파고드는 작은 걱정
나는 나고
내가 뭔지 나는 몰라
알고 나면 더욱더 가중되는 혼란
사실 나는 맞서 싸우는 법을 몰라
도망친 날들에 비루한 죄책감의 범람
만에 하나 어찌 내가 사회에 녹아든다면
그런 날 너는 역겨워할지 행적을 의심할지
음 뜻의 불합치 차피 없을 일인 듯해
어쩌면 운명 이건 평생 걸을 길인 듯해
Could you love me like your kin did? 너는
그렇다고 했지 짐짓 Yeah you're fucked up
But you ain't fucked up like me
비교질은 늘 부질 없지 내게 휘몰아치는
장면들에 난 똑같이 도망치네
오늘도 인간에 분노에 북받치네 너는 지금
어디 있어? 모든 것이 무너지는 이 끝자락에
지금 넌 대체 어디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