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Revy Breaux
Lyrics of Artist: Revy Breaux
Lyrics of Artist: Revy Breaux
[Lyric] 짧은 이야기 short story (Revy Breaux)
[Verse] 요즘 왜 그러는지 주어에 나나 너를 넣든 다를 건 없지 내 자존감은 너와의 카톡 내역을 먹지 서버가 끊기면 나는 그저 빈 껍질 침대 위 늘어져 숨을 쉬네 힘없이 나는 멋진 이가 되고 싶었지만 먼저 연락하게 널 만들고 싶었지만 여전히 난 여긴 듯해 여전히 여전한 게 내 정체성인 듯해 가끔 너를 만나 밥을 먹은 날의 끝엔 핸드폰을 켠 채로 왜 잠을 설치는지 담배가 타들어 가는 너의 입술 끝엔 내가 내심 바란 말은 나온 적 없지 자꾸만 내 단어들 생각과 마음들이 다 흩어지네 우리 사이의 끈이 한 가닥씩 흩어지네 오늘도 엄지는 비틀대며 액정 윌 걸어 눈 뜨고 나면 폰에 알림이 많길 비네 내가 알고 있는 건 너는...Learn MorerapRevy Breaux[Lyric] for whom the candle lit (Revy Breaux)
[Verse] 허무주의, 내 목을 옥죄는 정념들의 주인 무엇을 해도 난 벗어날 수가 없어, 여기 주윌 살을 태우는 열과 에는 듯한 추위 틈바구니 사이 내가 늘 바래왔던 유일무이 가치관의 관에 갇힌 불가침의 가르침에 담긴 가치는 마치 비틀려진 만자 같지, 악 받침, 꽤나 섬찟해 나는 많은 것을 봤지, 가면을 던질 때 산재한 재난에 지난날의 산재들은 난제 마냥 성문화되고 음, 요즘은 좀 어때? 어폐, 적폐와 사회의 병폐 너는 17년의 봄을 기억해? 난 여태까지 어떤 것만은 믿었지 너넨 박근혜 정권의 사체 마저 다 미뤘지 왜들 건배해, 쟤네는 왜 경배해? 변한 거는 뭔데? 우린 그저 투표 날을 위한 작은 번제 촛불이...Learn MorerapRevy Breaux[Lyric] Uncanny Youth (Revy Breaux)
[Verse] 몇 년 전의 키보드 위 내 손 끝에 비해 지금의 나는 뭔갈 원해 목을 맨 듯해 여전히 난 교실 맨 끝의 구석 자리에 홀로 이어폰 끼고 있는 애인 듯해 판사들의 재판봉은 이제 손발을 짓이겨대는 둔기가 됐고 몇 년간 내 곁에 함께 있던 친구들을 내 동네 사람들은 속으로 경멸해댔어 이젠 언젠간 이라 말하며 낙관 떠는 짓거린 하지 못해 친구들의 트라우말 비웃어대는 타인의 모멸적인 드라마 수틀림의 칼끝을 잊지 못해 아무것도 아냐 그래 아무것도 아냐 너와 상관없다면은 말야 나는 내가 마주한 것들을 애써 무시하며 살고 싶지 않아 이센스는 아마도 나를 싫어할 듯해 아직까지 난 여린 척하는 호모 같은데 사실 반틈은 호모가...Learn MorerapRevy Breaux[Lyric] penid (Revy Breaux)
[Verse] 모나미 펜 아래 10밀리의 페니드 Rollin' 포스트잇 말아 습, 하 그 담엔 사라진 졸림 하나마나한 반복되는 작업에 볼 일 따윈 없는 날들의 유일한 나의 홀림 난 되돌아가고 싶지 않아 무기력함에 허우적대며 울적히 허덕이던 무엇도 아닌 10대 후반으로는 분논 계속 불어만 가고 때론 돼먹지 못한 때로는 왕도는 물론 정상이 아닌 것도 알아 뭘 알아 넌 실은 다 나 몰라라 할 거란 거 다 알아 공기뿐야 내 옆엔 몬스터와 페니드 날 치유해주는 병폐 은근히 거미줄 같은 내 관계는 마치 가위 같은 차단 버튼 하나면 끝나는 걸 안 뒤론 난 그저 액정 안의 이진법인 걸 안 뒤론 왜 그랬을까란 물음과 미간의 주름 미안한...Learn MorerapRevy Breaux[Lyric] them say (Revy Breaux)
[Verse] Something lurkin' at my back 웅크려진 등짝 허나 난 꽤나 떳떳해 집에 갈 때 아까 저기 지하철역 앞에 서부터 내 옆에 걷는 새끼 봤던 것 같애 피해망상에 내 상핸 이상해 내 자기방어에 네 자존감하고 마음이 상해? 대체 어떻게 사냬 그냥 사는 거지 다 거진 다 거짓과 거시 관점이란 기만에 기반해 판을 짜고 난 기가 차네 뒤통수에 느껴지는 땅바닥은 꽤나 차네 내 끝의 가친 타의로 찍힌 내 삶의 마침 표가 쥔 값은 마치 사회의 여가비와도 같지 또 다른 아침 뭣도 안 바뀌는 헛바퀴 지난 날들엔 핏자국만이 남아 함구된 질문에 답은 나오지 않고 시체는 눈 감아 이곳의 나는 사람 같지...Learn MorerapRevy Breaux[Lyric] 자몽 grapefruit (Revy Breaux)
[Verse] 카멜 필터와 자몽 주스에 봄베이 유리 피쳐 그럼 좀 나아져? 맞어 삶은 Bittersweet 한밑천 벌어 뜨고파 우리의 자이트가이스트 내 눈에 비쳐 어딘가 조금 미쳐 버린 이 벼린 네 칼 끝이 그어댄 바코드 일상같이 반복돼 벤조다이아제핀만 네 삶에 만족해 뒈졌으면 해 근데 쟨 안 죽기에 너는 너가 죽었으면 해 근데 넌 항상 너를 못 죽게 해 매번 제곱 돼 약에 취해 잠드는 간격 왜 널 가격 매긴 다음에 안겨? 널 감싸는 장벽 구멍에다 겨눈 총구 네 방벽 어딜 봐도 난 너에게는 안 보여 삶은 자몽 같애 몸은 술에 전 듯 나태해 널 핥고 지나간 악행 눈앞에 박제해 잠깐의 찡그림 끝엔 너가 찾던 평안 따윈...Learn MorerapRevy Breaux[Lyric] 짧은 이야기 II short story II (Revy Breaux)
[Verse] 새벽녘의 끝에 당도한 그날에 머리 위에는 군청빛이 아닌 먹구름이 빽빽이 채워져 있네 담배 연기 같아 이게 상식이 돼버린 듯 한 매일 미끄러진 삶들을 지나쳐 뭔갈 사며 사는 날들에 그 촛불 끝의 불빛은 어디 있었나 엘도라도와 그 금빛은 투기장에 정권은 언제나 준비 중이네 직시는 머릿속을 기어 다니는 지네 생각은 생존과 딱히 안 친해 그래 우린 살고 싶은 맘에 딸 치네 오늘 저녁밥 가져다준 사람은 내 시야 밖으로 미끄러지네 스며들은 게토 그 사이에 꽃피우는 불빛들은 누굴 위해 업보는 언젠간 뒤통수를 치러 올 거야 칼을 쑤셔 넣고 헤집겠지 배에 반복되는 일상 속에 내 밑창이 밟고 있는 땅바닥은 타인의 피와 살로...Learn MorerapRevy Breaux[Lyric] 공포 fear (Revy Breaux)
[Verse] 무심한 네 눈과 입술 말투를 볼 때면 느끼는 서늘한 기분 위협받지 않은 체면 그래 조금 슬프기에 외려 웃고 떠들지 난 지금 바로 너 앞에 그저 서 있는데 너는 내가 뭔지 알까 자괴감이 뭔지 너는 알까 칼과 상처를 삼키는 망각 난 아무것도 못 했네 계속 반복되는 굴레 속에 무디지 않은 감각 머릿속에 그려지는 반박 그새 또 우울해지고 술잔 또는 커터칼 쥐고 생체리듬 엇박 속에 허덕이며 생체기를 내 헛되고 덧없어 보이는 믿음 나도 언젠가는 아니 어쩌면 한때는 같았겠지 무지는 특별치 않고 머리에 쉽게 맺지 오늘도 넌 무심하게 말을 뱉지 이런 일 없기를 바랄게 지난 시간들에 슬어버린 녹들은 어째 한순간에 잡아먹는지...Learn MorerapRevy Breaux[Lyric] 그해 겨울 우리는 that winter we (Revy Breaux)
[Verse 1] 좆같은 인생 모두가 그래 생각날 때마다 김 새 아무것도 아냐 그런 기분 또한 비슷해 내 감정마저 나만 가진 게 아냐 자살하고 싶어 난 자살하고 싶기에 뇌 안에 부유하는 우울한 막연함 방아쇠를 당기지 못할 걸 나는 알아 자살은 자주적이야 제발 매도하지 말아 나중에 나중에 하며 화요일까지 겁줘 목요일이 되고 나면 다시 나 말고는 없어 사람이 먼저라면서? 지적당한 언성 너넨 씨발 마이클 주지도 않잖어 구워져 가는 바닥과 쪄가는 듯한 하늘 그 사이 인간의 삶은 앞뒤를 왔다갔다해 진실은 이제 악담 그걸 누굴 탓하겠어 (우리겠지 아마) 향기는 냄새가 됐고 내 몸 안에 뱄어 나는 됐어 운석 앞에서 난 무엇을 위해...Learn MorerapRevy Breaux[Lyric] bi-probs (Revy Breaux)
[Verse] 늘 경계선에 서 있어 날 뭐라 설명할지 모르겠다면 그냥 이름 세 글잘 불러줘 장벽이 쳐져 있어 내 곁엔 여기로 오고 싶다면 그냥 철거용 철퇴를 불러줘 난 이상한 놈이야 알고 있다시피 보통의 논리론 안 돼 그래서 다들 미친 걸로 규정짓지 칙칙해 색이 밝다기엔 근데 흑백이 아니라 안 끼워준대 난 날 믿지 않아 있지, 나는 친구가 많이 없어 어중이떠중이들의 운명인가 봐 난 여긴지 저긴지 아군인지 적인지 헷갈려서 때론 미쳐버릴 것만 같아 가짜라 불러대는 목소리들 역겹다 지껄여대는 소리꾼 그 사이서 네 눈동자를 보면 내가 누군지 알 것 같애 쟨 나를 믿지 못해 어정쩡하게 정한 내 선택 땜에 이분법에 늘 찌부되는 내...Learn MorerapRevy Breaux[Lyric] townie (Revy Breaux)
[Verse] 메모장에 가사가 부족해 랩하는 애들과 주파수 맞지 않아 담배 연기 사이 나만 겨울 밤의 한숨 관습적인 폭력성은 나도 있지 근데 나 혼자 위를 향해서 갈겨 그게 내가 강남 바닥에 아직 붙어있는 이유 137 예술적 감각은 싹 다 비움 리얼함이 뭔지는 몰라도 나는 다른 애들처럼 철 없는 말은 안 하려해 그러는 게 이젠 철 지났대 그래서 혼자 일해 혼잡한 생각들의 혼선 시도때도 없이 날 감싸도는 끈덕진 나의 욕정 근간엔 만성적인 외로움 오늘도 그대로인 삶 정병과의 싸움 아직은 무섭긴 해 대로변 위에 차들 고층빌딩의 옥상 방아쇨 당기질 못 하는 건 어쩌면 아직은 살아가는 건 여전히 이 동네 속에 살아가는 건 무엇이...Learn MorerapRevy Breaux[Lyric] skit (Revy Breaux)
일단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 금지는 일단 국가인권위원회법에 차별금지가 규정되어 있습니다 차별금지는 이미 법제화가 되어있습니다 여기서 이제 우리가 한 단계 더 나아간다면 동성혼을 합법화하는 것인데 우리가 지금 미국처럼 당장 동성혼을 합법화할 수 있을 것인가 저는 거기에 대해서 아직 사회적 합의가 아직 사회적 합의가, 아직 사회적 합의가, 아직 사회적 합의가 아직 사회적, 적, 적, 적, 적, 적, 적, 적 저희는 어젯밤에 비공식 루트를 통해서 확인한 결과 군 수뇌부의 입장은 완고했습니다, 예 그러니깐, 예,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저녁이, 왜냐하면 '아홉 시 반에 하겠다'란 것은, 하루도 연기를 안 해주겠다는 것은 입장이...Learn MorerapRevy Breaux